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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eation

치토세 루카



러닝 : 꿈꾸는 붉은 낙엽산




이름 : 치토세 루카 (千年 るか, Chitose Luca)

나이 : 13


직업 : 초등학생


외모 :






남 / 148cm / 39kg / 짙은 푸른색의 머리카락은 바가지를 대고 자른 듯 동그란 모양이다. 본래 두상이 둥글어 더욱 동글동글해보인다. 조금 처진 큰 눈은 머리색보단 푸른빛이 돌며 어딘가 어리숙하게 빛난다. 조금 작은 입은 꼭 다물려서 아직 가득한 볼에 젖살이 도드라진다. 또래에 비해 아직 작은 키지만 손가락은 긴 편이다. 늘 단정히 입는 반바지 하복과 검은색 란도셀이 그가 초등학생임을 보여준다.



성격 :
미숙
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직 그는 많이 어리다. 덜 여물어 조금만 변화에도 민감히 반응한다. 이런 때 귀국은 그의 많은 것을 흔들었을 것이다.

엉뚱
서투른 언어로 타인과 대화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. 그렇게 혼자서 갖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에 비례해 공상이 늘었다. 가끔 스스로 필터링하지 못한 생각들이 입 밖으로 툭 튀어나갈 때,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평한다.

상식
또래에 비해서 이상하게 잡학이나 기초 상식이 많다. 적정선의 기준도 보통의 기준과 거의 같아서 어릴 때 주로 범하는 상식 밖의 행동이 거의 없다. 독서를 꽤 하는 편이란 것도 한 몫하겠지만, 외국에서의 경험이 큰 몫을 차지하는 듯하다. 학교 선생님은 똑똑하다고 표현하지만 실제 두뇌회전은 그냥 그렇다.

호불호
제 주장하나 펼칠 줄 못할 것처럼 베시시 웃는 얼굴 뒤엔 칼같은 호불호가 있다. 자기가 싫은 건 싫다고 말해야 한다. 솔직하다고 하기에는 좋고 싫음의 주장 외에는 딱히 밝히는 것이 없어서 그 성향이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.

공허
어딘가 빈 것 같은 느낌을 준다. 생각에서도, 행동에서도. 가끔 멈춰버린 듯 가만히 눈만 깜빡이곤 한다. 곧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왜냐고 물어보면 몰라! 하고 부러 쾌활히 대답해버린다.



특이사항 :
1. 프랑스 귀국자녀로 현재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. 프랑스에서 일하시는 부모님의 밑에서 태어났으며, 11살이 되던 해 부모님의 재발령으로 각각 갈라지게 되자 일본의 조부모에게 맡겨졌다. 그 탓에 또래에 비해 일본어가 부족하다. 특히 작문은 프랑스어 단어를 히라가나로 써버리기도해서 선생님을 난감하게 만든다.
2. 프랑스에서부터 쭉 피아노를 쳐왔다. 신동까지는 아니여도 스스로 치는 것을 즐긴다. 부모님도 취미로 삼길 바라며 배우게 했기에 그 점에선 그 뜻을 이뤘다. 일본에 들어오면서 가장 옮기는데 애먹은 게 바로 이 피아노. 현재 피아노가 방의 절반의 차지해서 조부모님의 골칫거리가 되었다.
3. 혼자 걷는 산책을 매우 좋아한다. 처음 귀국해 마을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한 일도 혼자 동네를 한 바퀴 돈 것이다. 프랑스만큼 한적하지만 동양적인 풍경이 마음에 쏙 들었다.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은 매번 새롭다고 한다.
4. 부적은 조부모님께서 선물로 주셨다. 튼튼하게 쑥쑥 크길 바라셨다고.


선관 : X


비밀설정 :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어한다. 조부모님이 잘 챙겨주시지만 부모님을 보고 싶어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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